군위군은 18일 군위읍 외량 3리를 시작으로 년말까지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농기계 점검 수리와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한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오지마을 고장 난 농기계 수리점검과 안전교육 우리가 책임집니다.”

군위군은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점검과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한다.

17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담당에 따르면 농기계 수리 차량 1대에 농기계 교관 및 수리기사 등 3명의 수리반을 편성, 매년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하기 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은 농기계 수리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실시하며 2만 원 이하의 수리부품은 무상, 2만 원 이상의 수리부품은 구매원가로 수리 지원한다.

실제로 18일 오전 10시 군위읍 외량 3리 마을회관 앞에서, 20일 오전 10시 소보면 도산 2리 마을회관 앞에서 등 순으로 농기계 점검 수리와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한다는 것이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One-stop 농업현장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교육 강화로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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