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효과적 변화 시도
교육부 전문대학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릴 목적인 이번 평가회에는 산학협력 기업과 지역 고교 주요 인사·학생·학부모 등을 초청했다.
선린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2019년 정보공시(2018.12.31. 기준)에서 취업률 77%(전국 20위), 유지취업률 84.7%(경북·대구 지역 1위)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으로 기존 교육체계를 높여 미래사회서 요구되는 학생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 ‘HOPE-edu 교육혁신’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 추진한 사업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지역사회·산업체와의 연계 교육, 교과-비교과 연계 교육, 채용약정 기업과 협약반 구성으로 취업이 가능한 사회맞춤형교육, 배움과 경험을 연결한 커뮤니티 서비스러닝 등 새롭고, 효과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영문 총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노동시장 내 일자리 구조 변화에 선린대 졸업생이 가장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린대는 2018년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지정돼, 2021년까지 3년간 약 77억 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자율협약형, 1유형)을 수행하는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