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농업·농촌 영상에 담아

‘2019 대국민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창업기업 ‘플러스메이커스’ 학생들.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언론광고학부 학생들의 창업기업 ‘플러스메이커스(Plusmakers)’가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최한 ‘2019년 대국민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언론광고학부 4학년 임제완 학생 등 8명으로 구성된 ‘플러스메이커스’는 ‘팜? 펀하지!’라는 제목의 3분 25초 영상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농업기술로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내용을 한 가족의 평범한 이야기로 풀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상금 1000만 원과 향후 농정원의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임제완 학생은 “대중들이 농업은 단순하고 힘든 육체노동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점이 안타까웠다. 최근 농업은 IT 기술과 접목되어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분야가 되었는데 이런 부분을 영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대국민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농정원이 개최하는 대회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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