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격 및 분양세대수. 주택도시보증공사.
지난 1월 대구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해 12월보다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7일 발표한 ‘2020년 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대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전달보다 1.1% 상승한 ㎡ 당 442만 원이다. 전국 평균 361만7000원 보다 80만3000원 많다. 3.3㎡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461만 1000원이다. 지난해 1월 ㎡ 당 393만8000원 보다 43만7000원 상승했다.

면적별로 60㎡ 이하는 ㎡ 당 432만4000원(3.3㎡ 당 1429만3000원), 60㎡ 초과 85㎡ 이하는 441만7000원(3.3㎡ 당 1460만1000원), 85㎡ 초과 102㎡ 이하는 406만7000원(3.3㎡ 당 1344만4000원), 102㎡ 초과는 511만7000원(3.3㎡ 당 1691만5000원)이다.

올해 1월 대구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지수는 177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59.6 보다 10.96% 올랐다. 전달보다는 1.1% 상승했다. 전국 평균 지수는 139.3이다.

지난달 대구의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0 가구이며, 전달보다 2765 가구 줄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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