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의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IPRC) 강사 대상 특별역량강화세미나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르완다 르와마가나 소재 기샤리 종합기술훈련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관한 특별역량강화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및 ICT창업학부 교수진 3 명(지범하·김영진·정두희 교수)이 이번 르완다 특별역량강화세미나에 참여했다.

르완다 폴리텍 산하 8개 종합기술훈련원 캠퍼스 강사 60여 명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영향력, 기술 융합 등 최근 세계적으로 대두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뤄졌다.

제임스 가슘바 르완다 폴리텍 총장은 “지난해 한동대의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하고 취약한 부분이 채워지는 것을 경험했다. 특별히 한동대에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더 넓은 시각과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했다”라며 “한동대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르완다 구성원이 기업가정신을 체득하고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총책임자인 한동대 지범하 교수는 “한동대가 지난해 르완다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을 개최하면서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그들의 열정과 의지를 느끼고, 르완다의 무한한 잠재력을 경험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좀 더 넓은 시각과 창의적인 사고방식, 르완다를 넘어 세계를 변화시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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