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장애인·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코로나 19로부터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장애인·노인복지시설 63개소에 손 소독제 800개, 마스크 6300개를 추가 배부했다.

이어 지난 20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지역 경로당 522개소를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다중이용시설인 장례식장 5개소를 현장 방문해 코로나 19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예방수칙 안내문 및 손 소독제, 마스크 배부 등 예방 활동도 펼쳤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 활동부터 물품 지원까지 놓치지 않겠다”며“지역사회로의 감염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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