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은 지난 21일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미시, 김천시와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3개 수행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체결로 구미시는 △핵심기술 과제추진형 전문인재 양성과정, △신중년 여성 치매예방 트레이너 양성과정을, 김천시는 △START-UP 창업창직 성공을 위한 희망프로젝트,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NEW-START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부보조금 지원규모는 구미시, 김천시가 각각 1억7600만원과 2억원이며, 지자체 자체부담금은 구미시가 4400만원, 김천시가 2300만원이다.

이승관 구미지청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수행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서 지역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법인(수행기관) 등과 상호협력 약정 체결 후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창업·창직 및 취업연계형 교육훈련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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