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협의회, 마을별 자체 방역
경북식물원·자율방재단, 공설시장·시가지 방역

경산시 하양읍 이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에 자원봉사자로 나서고 있다.경산시.

경산시 하양읍(읍장 정병철)은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단체의 자원봉사 방역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이장협의회(회장 조해근)에서 마을별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주말인 22일과 23일에는 경북식물원(김성출 외 2명), 자율방재단(청천리 전상호)에서 하양 공설시장과 시가지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정병철 하양읍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하양읍 자체방역에 지역단체의 자원봉사 방역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약품과 방제복을 추가 확보해 주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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