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영천·청도

김장주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처.
김장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영천·청도)는 24일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사망자 5명 발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청도지역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청도를 ‘신천지의 본산’이라며 비난하지 말아 달라”며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3일부터 페이스북, 밴드 등 SNS를 통해 ‘청도군민 여러분 힘과 저력을 믿습니다!’‘#힘내세요 청도, 영천!’ 내용의 카드뉴스를 통해 응원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청도 주민 모두가 힘들고 두려워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청도가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신천지의 본산인 것처럼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더욱 곤혹스럽고 실의에 빠져있다면서 비난하지 말고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라도 건네 달라”고 요청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