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씨 ‘사투리 마그네틱’ 금상

문경 사투리 마그네틱 5점.
문경문화관광재단은 문경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개발하고자 마련한 ‘문경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일반상품분야 금상에 이은비·이은미(문경시 문경읍, 공동출품)씨의 ‘문경 사투리 마그네틱’등 5점을 최종 선정했다.

문경관광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이고 친근한 제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펼쳐진 이번 공모전은 일반상품분야 32점과 아이디어분야 6점 등 총 38점이 접수됐다.

일반상품분야는 2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관광객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아이디어 분야는 문경의 특산물인 약돌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공모해 민간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점을 선정했다.

일반상품분야 △은상은 정다은(경기도 수원시)씨의 ‘스마트폰 그립톡’, △동상은 김종필(경북 문경시)씨의 ‘문경찻사발 12간지 찻잔’, △장려상은 신혜영씨(경북 경주시)의 ‘새재를 품은 문경SET’와 이기호(경북 문경시)씨의 ‘문경새재 맛집 찻잔SET’가 선정됐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을 각종 박람회나 축제에 홍보, 판매 할 예정이며 문경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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