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설 관련 콘텐츠…28일까지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의 자료 탑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학교와 학창시절과 관련된 역사자료를 오는 28일까지 추가 수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은 연혁지·사진·시청각 자료·교기나 현판과 같은 행정 박물류·수기대장 등 경북교육의 시대적 변천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기 위해 올해 하반기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TF팀을 구성 5차례에 걸친 협의회를 통해 사이버박물관에 포함 될 주요 콘텐츠를 구성하고, 지난해 1차 수집된 교육사료 1977점 중 경북교육의 시대적 변천사를 잘 보여주는 교육사료 300여 점을 선정했다.
지난해 1차 수집대상을 학교와 소속기관으로 한정했지만 이번 2차 수집은 동창회, 교육관련 민간단체, 지역 문화재소장기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폭넓은 교육 사료를 수집하며, 또 민간인(단체)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사자료 기증 캠페인도 가질 계획이다.
수집된 역사자료는 선정을 거쳐 사이버박물관에 탑재되는 것은 물론 교육사료 전문보존기관에 보관해 향후 경북교육의 역사자료로 전시, 교육, 연구자료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