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남면은 지난 24일 주택화재 피해주민에게 구호품 및 위로금을 전달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화남면은 지난 24일 오후 7시 35분경 주택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 A씨(63)에게 구호물품 및 위로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피해주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재난구호 요청을 해 긴급구호물품세트(백미, 이불, 구호의류 등)를 전달했으며, 화남면 10개 기관단체에서 성금을 모아 피해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기관단체 회원들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전소한 주택에서 나온 폐기물 및 화재 잔존물을 거두는 작업을 도왔다.

화남면장(정하목)은 “화재로 한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게 된 피해 주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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