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3월부터 배출가스 저감효과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0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배출가스 저감효과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0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3월부터 보급되는 친환경 전기차는 승용 100대와 초소형 10대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해 청정 친환경섬 조성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지원금액은 1대당 최대 1920만 원에서 최저 1705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 시에는 최대 900만 원 범위 내에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이전 울릉군에 주소지를 둔 만18세(자동차 운전면허 자격 최소연령)이상의 울릉군민과 울릉군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의 경우 본사 및 영업소 사업장 주소가 울릉군에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 해당된다.

울릉군은 2017년도 민간에 최초로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 일주도로와 주거지 일원에 100여 대의 충전기 설치를 완료하는 등 전기자동차 충전인푸라 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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