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만 4200명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후 4시 현재 총 확진자가 5186명이며 지난 2일 0시부터 974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총 29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3601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685명 등 대구·경북에서 4286에 이른다.

서울이 98명이며 경기 94명, 부산 90명, 충남 81명, 경남 64명, 울산·강원 각각 20명, 대전 14명, 광주·충북 각각 11명, 인천·전북 각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이다.

대구는 확진자 3601명 중 2383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인원이 2명이다.

경북은 신천지 관련 229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5명, 성지순례 관련 4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관련 23명, 경산 서린요양원 13명, 김천소년교도소 3명, 한국전력지사 4명 등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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