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협의회장 정정화)는 지난 6일 지역 내 다문화 아동센터 5곳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45가구를 위해 손 소독제와 체온계 등 10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포항남부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협의회장 정정화)는 지난 6일 지역 내 다문화 아동센터 5곳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45가구를 위해 손 소독제와 체온계 등 10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외사자문협의회는 지난 2016년 포항시 남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단체로, 다문화가정 장학금·생필품 지원, 외국인 체육대회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정정화 협의회장은 “다문화가정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이 물품들이 도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와 외사자문협의회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지속해서 발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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