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43명으로 전날 오전 0시 기준 1021명보다 22명 늘었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122명으로 하루 최고 증가를 기록했으나 7일 63명, 8일 31명, 9일 22명 등으로 줄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산 489명, 청도 138명, 봉화 53명, 구미 52명, 칠곡 47명, 안동 46명, 포항 45명, 의성 41명, 영천 36명, 성주 18명, 경주 17명, 김천 16명, 상주 15명, 군위·고령·예천 각 6명, 영주·문경 각 4명, 영덕 2명, 청송·영양 각 1명 등이다.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474명, 청도 대남병원관련 116명, 봉화 푸른요양원 51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4명, 조사중 349명 등이다.

확진자는 포항의료원(153명), 김천의료원(183명), 안동의료원(136명), 동국대 경주병원(18명), 상주 적십자병원(5명), 안동병원(1명), 타시도 병원(89명) 등에 입원 치료중이며, 266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사망자는 16명이며, 54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