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상일)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희석된 살균소독제를 무료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실내 살균소독용으로 매일(주말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창동행정복지센터 앞에 동 주민이면 누구나 용기(2ℓ 이하)를 가져와 담아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살균소독제는 이날 하루에만 1000ℓ 정도 배부됐다. 우창동은 개인위생수칙(손씻기·마스크 착용) 준수 및 실내 소독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통장과 아파트 관리실, SNS를 통해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렸다.
서상일 우창동장은 “코로나19 극복은 행정에서 전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셀프소독·생활소독이 되도록 주민이 각자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함께 힘을 모아야만 가능하다”며 “외부 방역은 행정에서 강력추진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종식시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