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소통보드에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세지가 적혀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포스코 소통보드’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포스코 소통보드는 포항제철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초대형 LED전광판으로, 파이넥스 공장에서 송도동 방면으로 설치한 ‘송도동 소통보드’와 환경타워에서 해도동 형산강 방면으로 설치한 ‘해도동 소통보드’ 두 곳에서 운영중이다.

포항제철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지역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소통보드에 다양한 응원 문구를 표출하기로 했다.

주요 문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공직자·의료진·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힘내라 대구·경북·포항! 모두가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등으로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표출해 격려하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일선에 선 선별진료소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하고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게 된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적극 동참하는 등 기업시민 역할을 실천하는 중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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