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에서 코로나19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경북도청 제공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늘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22명으로 전날 오전 0시 기준 1112명보다 10명 늘었다.

경산 7명, 포항 2명, 봉화 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13일 5명, 14일 3명, 15일 5명, 16일 7명, 17일 8명으로 5일 연속으로 한 자릿수였으나 엿새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별 확진자 누계는 경산 537명, 청도 141명, 봉화 62명, 구미 59명, 포항 49명, 칠곡 48명, 안동 47명, 의성 42명, 영천 36명, 성주 20명, 경주 18명, 김천 16명, 상주 15명, 고령 7명, 군위·예천 각 6명, 영주 5명, 문경 4명, 영덕 2명, 청송·영양 각 1명 등이다.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476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6명, 봉화 푸른요양원 60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5명, 조사 중 416명 등이다.

확진자는 포항의료원(148명), 김천의료원(127명), 안동의료원(89명), 동국대 경주병원(17명), 상주 적십자병원(5명), 안동병원(1명), 타시도 병원(95명) 등에 입원 치료 중이며, 380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4명으로 늘었으며, 완치자는 225명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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