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허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전례에 들춰보며 이런저런 것을 살필 여유가 없으며,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집행을 해야 한다”고 촉구한 뒤 “특히 우리지역 포항은 이미 지진피해복구과정에서 역량을 키운 잘 준비된 공무원들이 있다”며 지자체의 역량을 믿고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 11조7000억 원을 국회에 제출한 뒤 12일 만인 지난 17일 국회를 통과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대구·경북에는 지원 예산 1조394억 원이 증액됐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추경안이 통과된 것도 중요하지만 신속한 집행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이번 추경을 뛰어넘는 정부의 과감하고 직접적인 후속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