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위원 선임·조레안 등 8건 심의 의결

문경시의회는 23일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문경시의회는 23일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3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의장이 제안한 2019회계연도 문경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남기호, 김인호, 탁대학, 안직상 의원이 공동발의한 문경시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민간전문가의 시정 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심의·의결한다.

이와 함께 이번 회기 중인 25·26일 이틀간 시정 전반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황재용, 진후진, 탁대학, 남기호, 김창기, 이정걸, 박춘남 의원이 펼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계획한 모든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줄 것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정 질문을 통해 문경의 미래를 이끌어갈 발전적이고 희망이 담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을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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