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상무상무프로축구단 홈경기장인 상주시민운동장 프리미어 테이블석을 포함한 본부석 지붕 하단 좌석을 새단장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 신봉철) 홈경기장인 상주시민운동장의 프리미어 테이블석을 포함한 본부석 지붕 하단 좌석이 새로 단장됐다.

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1000석 규모의 좌석 리뉴얼에 들어가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팔걸이식 접의자로 교체했다.

이번 좌석 개선 구역에 포함돼 있는 프리미어 테이블석은 프리미어 시즌권 구매자들에게 지정좌석제로 우선 판매되며, 잔여분은 현장 판매로 이뤄진다.

88매 한정 발매되는 프리미어 시즌권은 현재 80% 이상이 팔려 매진이 임박한 상태다.

신봉철 대표는 “상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상주시민과 팬들이 편안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됐다”며 “이번 좌석 리뉴얼을 위해 힘써주신 상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시즌이 개막되면 많은 시민과 팬 여러분이 상주상무의 홈 경기장을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상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K리그 개막이 잠정적으로 연기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팬들과 함께할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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