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한동대 교직원들이 지난 26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공적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한동대학교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148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규용)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공적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한동대학교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148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회장 박두웅)에서 제작한 면마스크 150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봉사관에서 후원한 황사마스크 480개, ㈜KRT 면마스크 200개와 함께 ‘오!친구 가족봉사단’(회장 김명환)에서 만든 손세척용 천연비누 150개도 지원했다.

조규용 이사장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한동대 학생들로 든든하다”고 했다.

한동대 김대식 부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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