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주봉인 영봉을 비롯한 기암괴석과 충주호 호반을 아우르는 경관을 자랑하는 월악산국립공원에 봄 야생화가 만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탐방로 저지대를 중심으로 노루귀, 제비꽃, 현호색 등이 만개하였고, 중·고지대에는 복수초와 꿩의바람꽃 등의 개화도 볼 수 있다.

특히, 저지대 자연관찰로에서는 노루귀, 꿩의바람꽃, 남산제비꽃 등을 볼 수 있으며, 고지대 영봉, 만수봉 부근에서는 노란꽃을 피우는 노랑제비꽃도 흔히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월악산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코스인 만수계곡자연관찰로에는 야생화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노루귀, 남산제비꽃 등의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으며, 관찰로 중간부에 위치한 자연놀이터에서 활차놀이대, 통나무 징검다리 등 자연친화적인 놀이시설들을 체험하는 것도 월악산을 탐방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루귀
현호색
엘레지
꿩의바람꽃
복수초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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