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4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4명 늘어난 1만156명이라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지난 3일 하루 304명 증가하면서 6021명에서 6325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3명 추가된 177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94명 중 28명은 경북·대구에서 나왔다. 대구 27명, 경북 1명이다.

그 외 지역은 경기에서 23명, 서울 22명, 인천 3명 등 48명 늘면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그 밖에도 인천 3명, 강웡·충남·경남 각 1명이 늘었으며, 현재 검역 중인 인원은 15명이다.

한편,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45만5032명이며 이 가운데 42만473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2만14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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