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한 의료진이 머리를 질끈 묶으며 방호복 착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한 의료진이 머리를 질끈 묶으며 방호복 착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1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1명 늘어난 1만237명이라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지난 4일 하루 138명 증가하면서 6325명에서 646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6명 추가된 183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81명 중 11명은 경북·대구에서 나왔다. 대구 7명, 경북 4명이다.

그 외 지역은 서울에서 24명, 경기 10명, 인천 2명 등 36명으로 수도권지역에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그 밖에도 강원·제주 3명, 광주·대전·전북·경남 각 1명이 늘었으며, 현재 검역 중인 인원은 24명이다.

한편,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46만1233명이며 이 가운데 43만1425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1만957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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