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비 일부 지원…24일까지 선착순 30가구 모집

울릉군은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위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위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주택지원 사업을 본격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주택의 에너지공급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인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단독 주택에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에 주택용량 3㎾ 태양광 시설을 설치 시 총 설치비용 602만원 중 422만원(국비 301만원, 지방비 121만원)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180만 원 정도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울릉군청 친환경에너지팀으로 방문·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30가구에게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 친환경에너지팀에 문의하거나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이번 사업은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육지에 비해 차별받는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과 에너지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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