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구청별로 유치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지역 유망기업 및 우수콘텐츠 발굴을 위한 ‘2020년 지역 저변확대형 ICT 융합 스포츠콘텐츠 제작 지원’에 참여할 지역 소재 기업(법인, 컨소시엄 가능)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분야는 5G기반 ICT기술이 융합된 스포츠 관련 직·간접 기기 또는 서비스연계 융합 스포츠콘텐츠로서 주요 수요처에 콘텐츠의 보급 및 적용이 가능한 과제로 한정한다.

지원과제는 연내에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의 콘텐츠가 산출되도록 해야 하며, 기 개발된 콘텐츠의 후속개발, 추가 연계개발도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총 1억 4400만 원(전액 시비)으로 2개 과제 정도로 예상하나, 필요 시 사업비 심의를 통해 신청금액의 적정성, 예산범위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5G 관련 콘텐츠 개발이 대기업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타 전국단위 공모사업과는 달리 기업 자부담을 없애 지역 중소기업의 도전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DIP 홈페이지(www.dip.or.kr)나 대시 민원·공모 홈서비스(www.minwon.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에서 매력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유망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문화콘텐츠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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