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연속 한 자릿수 증가…완치 915명·사망 51명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경북도 제공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으로 열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76명으로 전날 1275명보다 1명이 늘어났다. 사망자는 51명이며, 완치자는 15명 늘어 915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구미의 해외유입 사례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7명에 이어 지난 3일 5명, 7일 1명, 8일 3명 등 열흘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산 628명, 청도 142명, 봉화 71명, 구미 68명, 포항 52명, 안동 50명, 칠곡 49명, 경주 47명, 의성 43명, 영천 36명, 성주 21명, 김천 19명, 상주 15명, 고령 9명, 군위·예천 각 6명, 영주 5명, 문경·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 등이다.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473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6명, 봉화 푸른요양원 68명, 경산 서요양병원 63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5명, 해외유입 20명, 조사 중 482명 등이다.

확진자는 포항의료원(85명), 김천의료원(19명), 안동의료원(51명), 동국대 경주병원(10명), 상주 적십자병원(5명), 타시도 병원(56명) 등에 입원 치료 중이며, 82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 중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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