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추산 7억원 재산피해…인명피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5개 동과 기계설비 등 소방서 추산 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1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중앙구조본부, 구미시, 구미시 산불진화대 등이 현장에 도착했다.
다음 날 오전 1시 11분께 불길을 잡았고, 오전 3시 46분께 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소방, 경찰, 공무원, 한전, 산불진화대 등 2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29대, 굴삭기 3대 등 4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당에 쌓여있던 폐자재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