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천군 7호 확진자 가족 8~10호와 직장 동료 11호 확진자가 접촉한 60명 중 1차 28명의 검체채취결과 양성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더 늘어 예천군의 확진자는 총 14명이 됐다.

8호 확진자(7호 확진자, 남편,48)와 접촉한 8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나 9호 확진자(7호 확진자,아들,18) 와 접촉한 18명 가운데 13명이 검사결과 3명이 양성으로 나와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을 하며 동선확인과 역학조사 밀접접촉자 파악 후 검체채취검사 자가격리 조치 등 빠른 대응에 들어갔다.

10호 확진자(시어머니)와 접촉자는 7명 중 5명이 검사에서 모두 음성, 11호 확진자(7호 직장 동료) 와 접촉 한 11명 중 2명도 음성으로 나왔다.

이날 보건당국이 보건환경 연구원으로 2차 검사 의뢰한 접촉자 32명에 대해서는 11일 검사 결과가 나온다.

7호에서 11호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들은 현재 자가격리상태이며 확진자는 안동 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