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팀 최종 선정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구청별로 유치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시민들을 응원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활용을 위해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창작팀의 콘텐츠개발을 지원하는 ‘1339 청년 히어로 청년창작커뮤니티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339 청년 히어로 청년창작커뮤니티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창작된 콘텐츠를 홍보해 청년·시민들의 정서적인 심리방역과 생활방역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업명칭의 ‘1339’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전화번호이며, ‘1339 청년 히어로’는 코로나19 극복에 있어 청년들이 시민참여와 연대의 주역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청년창작커뮤니티지원사업’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작커뮤니티 팀(단체)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5~6월 두 달간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콘텐츠 개발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금액을 결정하게 되며 7팀 내외를 선정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 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만든 창작콘텐츠로 시민 모두가 슬기롭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로 연대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