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신학기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 Wee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신학기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4월 한 달간 개학연기에 따른 학생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온라인 개학 동안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상담인력이 학교 인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찾아가 손세정제와 기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지역사회 청소년과 학부모의 현 상황에 대한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울릉Wee센터에서는 코로나19불안을 호소하는 학생 및 학부모님이 외출 없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전화상담 및 사이버상담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 최영택 교육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으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적극적 대처를 하여 불안을 최소화 하겠다”며 “온라인 개학 이후 학생의 정서적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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