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유영민 (47, 울릉군 서면 학포리 이장, 수상레저업)
유영민(47·남·울릉군 서면·학포리 이장, 수상레저업) = 이번 총선에 당선된 국회의원에게 울릉군이 직면하고 있는 몇 가지 문제의 해결을 바란다. 여·야를 떠나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은 울릉 주민의 숙원사업인 대형여객선 유치 문제를 해결해 주길 기대한다. 현재 울릉도는 25년 선령만기로 썬플라워호가 운항을 중단했고 이후 대형여객선 유치사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울릉주민의 이동권을 넘어 생존권의 문제다. 또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정부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권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시설 건설 등 과감한 독도 정책 추진에 힘써 달라. 특히 우리 지역은 70%가 관광객에 의존하고 그에 연계된 관광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코로나 19에 따른 피해가 재난에 가깝다.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지원에 힘써 달라.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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