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라인 추가 안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교육청이 학교 급식실에 칸막이를 설치한 모습
오는 13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순차 등교 개학을 앞두고 경북교육청이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학교급식운영 가이드라인을 추가 안내했다고 8일 밝혔다.

각급 학교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급식 관련 우수사례를 사진을 통해 소개하고, 등교 개학 전 급식시뮬레이션을 통해 개학 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혼란을 방지하도록 했다.

소규모 학교는 급식시간 분산과 지그재그 앉기나 한줄로 앉기, 대규모 학교는 식당 칸막이 설치, 간편 식단 등을 제공해 교실급식이 가능하도록 했고, 급식을 하기 전에 교실에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급식에티켓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했다.

또 등교 시와 급식 시작 전 일일 2회 발열체크, 분수형 냉온수기 사용 금지, 한모금컵 권장, 자율배식대 철거, 학부모모니터링은 한시적으로 금지한다.

이와 함께 바닥 줄서기 스티커, 식탁칸막이, 한칸 띄워 앉기 표시, 학교급식 에티켓 포스터 부착, 급식소 특별방역, 식당입구 손소독제 비치, 출근 후·배식 전후 식당 환기와 수시소독 등의 방안을 안내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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