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농업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건강한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접수로 ‘2020년 어린이 힐링농업체험학습’ 신청에 나섰다.사진은 지난해 참여한 어린이들이 미래농업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농업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건강한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접수로 ‘2020년 어린이 힐링농업체험학습’ 신청에 나섰다.

이번 체험학습은 ‘씨앗이 자라서 무엇이 될까’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농업을 접할 수 있는 원예체험 활동과 자연학습생태관찰원 관람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 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 힐링농업체험학습 운영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이며, 공휴일은 제외된다.

어린이 힐링농업체험학습장 총 인원은 1200명으로, 한 개반 최대 수용인원은 미취학아동 40명이며 총 30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한 개반 1회에 한해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초과하면 분반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메일(hongje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순서대로 이용 날짜를 배정하며, 추후 이에 대한 내용을 신청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체온 측정 및 마스크착용 후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2020년 어린이 힐링농업체험학습’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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