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아빠들만의 육아 고민을 나누고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2기 100인의 대구 아빠 단’을 모집한다.

100인의 대구 아빠단은 2019년 최초 출범한 대구시 공식 아빠 단으로 육아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아빠들의 모임이다.

아빠 단의 주요활동은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의 온라인 주간 미션수행, 온·오프라인 멘토링, 아빠와 함께하는 캠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모집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3세부터 7세까지 자녀를 둔 아빠로 다음 달 5일까지 네이버 카페 ‘맘맘맘대구’를 통해 접수 받고, 신청 사연을 검토해 6월 12일 최종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제2기 100인의 대구 아빠 단은 7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참여도를 평가해 월별 우수아빠 및 연말 최우수 아빠를 선정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100인의 아빠 단 활동을 통해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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