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 이(오른쪽) 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가운데)‘2020년 아동권리 보호 프로젝트’ 사업지원금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는 12일 구미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0년 2020년 아동권리 보호 프로젝트 사업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동권리 보호 프로젝트’는 LG디스플레이가 매년 구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권리 증진 사업을 총칭하는 것. 방학 중 결식·방임 아동 케어를 위한 ‘희망의 도시락’,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위험상황인형극’, 구미시민 대상 아동권리·가족 뮤지컬 주최,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장세용 구미시장, 굿네이버스 전혜영 경북서부지부장,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보호 프로젝트 사업지원금 6000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에 기탁돼 구미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아동권리 보호 프로젝트가 구미지역 아동들의 권리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시민 분들도 아동의 안전과 보호받을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구미경찰서·구미소방서와 연계해 범죄취약지에 방범시설물을 설치하고, 소방서 원거리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안전한 구미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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