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 서바이벌 전투체험장.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은 최근 약 3주간에 걸쳐 야외 체력단련장 옆 서바이벌 전투 체험장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바이벌 전투체험장은 분대급 이상 단위제대가 쌍방훈련(공격 및 방어)을 할 수 있는 전투체험장으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주변 환경정리를 시작으로 영점사격장, 전투체험장, 안전교육장, 입 간판 설치 등의 공사를 실시했다.

시설은 △부사관학군단의 군사학 교육과 임관종합평가 준비 △전문사관양성과의 전술론 교육 △재학생들의 서바이벌 게임과 창의융합형 FSP(Field Simulation Platform)프로그램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전공체험 프로그램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 학군단은 페인트 탄 총을 포함한 서바이벌 전투에 필요한 장구류 60세트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9년 11월 인문사회관 뒤편 날개 고지에 분대 전투 훈련장을 설치활용 하고 있다. .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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