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교한 고등학교 3학년에 대한 귀가 조치가 내려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수성구 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학생은 지난 19일 오후 기숙사 입소했다.
시 교육청은 기숙사 입소 전 모든 입소생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7개교, 3592명을 조사했다.
해당 학생은 지난 20일 오전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21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문제는 해당 학생이 무 증상자로 지난 20일 정상 등교가 이뤄진 점이다.
이에 따라 같은반 15명, 다른 반 학생 6명과 각각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결국 시 교육청은 농업고 3학년 전체 111명에 대한 귀가 조치를 내렸으며 학교를 폐쇄했다.

문제는 무 증상자로 지난 20일 정상 등교가 이뤄진 점이다.

결국 시 교육청은 농업고 3학년 전체 111명에 대한 귀가 조치를 내렸으며 학교를 폐쇄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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