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폐 현수막을 재활용해 다양한 제품으로 탄생시킨 가방과 앞치마.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폐 현수막을 앞치마와 기타 다용도 수납용으로 쓸 수 있는 배낭 2000매를 제작, 읍·면사무소를 통해 무료 배부한다.

군은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디자인을 접목해 다양한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면서 기존 단순소각 되거나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낭비 문제 해결에도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한해 8000매 정도 발생하는 폐 현수막의 처리비용 절감과 환경 보존 효과가 큰 만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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