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오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문건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오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오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 발표를 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는 25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2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 할머니는 “저더러 위안부, 성노예 소리를 해 가며 이렇게 팔아가며 무엇을 했느냐”고 밝혔다. 또 윤미향 당선인과 관련해 “30년을 하고도 하루아침에 배신했다. 너무 분했다”며 “국회의원인지 뭔지 자기 사리사욕만 채운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끝까지 당하고 있는 제가 너무 부끄럽다”며 “하늘나라 가서 (다른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내가 이렇게 해결하고 왔다. 그러니 나를 용서해달라고 빌겠다”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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