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0일 용상시장에서 재난지원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했다.
안동시의회 의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소비촉진에 나섰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지난 20일에 용상시장에서, 문화복지위원회는 26일 구시장에서 각각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등 침체된 지역상점가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의 빠른 사용을 당부드린다”며 “지역 상점 내 현명한 소비로 가족도 이웃도 함께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 의원들은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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