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7일 오전 10시30분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4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시가 27일 오전 10시 30분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4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게 됐으며, 오는 9월까지 16회, 6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뇌건강지도사를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대학 등 어르신 치매예방 재능기부 봉사와 어르신 주산암산 경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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