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호국원과 대구보훈병원이 27일 ‘국립묘지 1사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천호국원 제공)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윤형중)은 27일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조영래)과 ‘국립묘지 1사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훈병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로 삼으며 비석닦기, 묘역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국립묘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보훈병원은 1993년 개원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에 대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 향상을 위해 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환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담병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왔다.

한편 영천호국원은 그동안 신한은행, 포스코, (주)한화, (주)효성, 대구텍 등 11개 기관과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의 사회공헌활동 기회 제공과 열린 국립묘지 조성을 위해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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