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주광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평생교육 정기과정 프로그램 66개 강좌 중 50개 강좌만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강한다.

이번 재개강에는 강좌별 교육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생활 속 거리두기가 힘든 16개 강좌는 제외된다.

스포츠웰빙댄스 등 건강과정 6개 강좌와 악기과정 중 하모니카, 색소폰, 오카리나 등 8개 강좌, 이동교육 건강과정 힐링요가, 단전호흡 2강좌는 제외된다.

또한 강좌시 최소1m 생활속 거리를 두기 위해 인원이 많은 강좌는 큰 강의실로 옮겨 강의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은 전문업체를 통해 전체 방역 완료, 출입문 열화상 카메라 설치, 체온계로 발열체크, 손 세정제 소독, 방명록 작성 등 근무자 당번근무로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관리를 기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수강생은 입장을 불허할 방침이다.

주광하 원장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결정으로 일부를 재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튼튼한 방역을 기초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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