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포항시 북구 환여동이 ‘쓰레기 불법투기 민간감시단’ 출범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진선광)는 28일 ‘쓰레기 불법투기 민간감시단’을 출범했다.

민간감시단은 여남동 해안을 쾌적하고 깨끗한 청정해안으로 가꾸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우려 지역을 순찰하고 단속·계도함으로써 국민의식개선, 불법투기 근절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진선광 동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통장협의회장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민간 감시단원에 위촉장 및 완장 수여식,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감시단은 일일 3~4명씩 조를 구성해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감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위반증거자료를 확보한다.

진선광 환여동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동참해 준 주민 감시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아름다운 환여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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