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역 교통서비스 혁신 시작

군위군 (사진·좌에서 첫번째 김기덕 군위 부군수)은 27일 행안부의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지역문제해결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농촌 지역 교통서비스 혁신 군위군에서 시작된다.”

군위군이 27일 행안부의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지역문제해결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보였다.

이로써 군위군은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지역 문제 해결 공모사업을 통한 R&D(연구개발) 3억 원과 비R&D(사업비) 1억 5000만 원 등 총 4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행안부는 작년 8월에 지자체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참여체계와 과기 정통부의 과학 디지털 기술에 대한 R&D 전문성을 연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 해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지역문제해결’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군위군은 발 빠르게 지역주민들과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해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현안사항을 토론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운영 효율화 연구’로 현안사항을 결정해 행안부에 해당 사업을 응모했다.

따라서 행안부에서는 해당 사업을 응모한 전국 82개 지자체 중 13개의 현안에 대해 국내 대학과 함께 연구하게 매칭 하였고, 그중 군위군과 계명대학교 교수진이 응모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운영 효율화 연구 사업’을 1위로 선정했으며, 2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해당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촌 지역의 교통수요 충족을 통한 군민의 기본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해당 공모사업을 추진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군위군 교통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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