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8일 불법광고물 제로거리(새로넷방송국 ~ 수출탑까지 양방향) 구간에서 불법광고물정비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는 28일 원평분수공원에서 시·군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생활속거리두기에 유의해 불법광고물 제로거리 조성사업 불법광고물정비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에서 2020년 옥외광고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불법광고물 제로거리(새로넷방송국 ~ 수출탑까지 양방향) 구간으로 지정 됨에 따라 제로거리 조성 연구포럼 참석자의 현장견학과 함께 제로거리구간에 불법광고물(현수막, 전단지, 에어라이트)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구미시는 101회 전국체전을 맞아 불법광고물 제로거리 조성사업 구간에 설치된 불법현수막은 무관용 원칙으로 즉시 철거 조치하고 3회 이상 적발 시에는 과태료 및 고발조치로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올바른 옥외광고물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 및 계도활동으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노력하겠다”라며 “광고주가 자발적으로 불법 및 위험요소를 없앨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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