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29일 오전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소독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84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0시 집계보다 20명, 전날 오전 10시 집계보다 18명 늘어난 것이다. 29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의 서울 확진자 집계 846명과는 일치해 이날 오전 신규 확진자는 없다.

발생 원인별로는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19명,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관련 8명 등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은 133명이다.

확진 날짜별로 보면 28일 발생한 확진자가 19명이었다. 쿠팡 물류센터나 KB생명보험 집단감염이 대다수이지만,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도 3명 있었다.

서울 확진자 중 격리 중인 환자는 219명이고 623명은 퇴원했으며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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